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발적 은퇴 (문단 편집) ==== 일본 프로야구와의 비교 ==== 일본프로야구는 은퇴를 위한 임의은퇴라는 자격이 있다. 예컨대 2006년 은퇴한 [[신조 츠요시]]는 닛폰햄 구단으로부터 임의은퇴 신분으로 처리된 상태. 다만 한국프로야구는 굳이 따로 임의은퇴를 두지 않고 임의탈퇴로 대신했는데, 어차피 일본의 임의은퇴나 한국의 임의탈퇴나 이름만 다르지 대충 조건은 똑같기 때문. 한국의 임탈은 일본의 제한선수제도와 임의은퇴제도를 합쳐놓은 것과 비슷한 형태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임의탈퇴 제도가 없는데, 이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이 제도를 강력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이 때문에 NPB의 외국인 선수들이 성적이 잘나오면 시즌 종료 후 손쉽게 돈 많이 주는 팀으로 옮길 수 있는 것. 이러면 매 시즌후마다 외국인 선수 쟁탈전이 일어나야 정상일 것 같지만, NPB 외국인 선수 제도는 KBO리그에 비해 외국인 다년계약의 리스크가 덜한 구조이므로 뛰어난 활약을 하는 선수를 다년계약으로 묶을 수 있기에 빅마켓 팀에서는 딱히 그런 일이 도드라지진 않는다.[* KBO리그도 2년차 이후부터는 다년계약이 가능하나, 2군 외국인선수 엔트리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다년계약했다가 부진해버리면 2군에서 재조정할 여유를 가질 수가 없고 바로 교체를 해야 하므로 손해가 어마어마해진다. 그래서 다년계약 사례가 나오지 않으며 현재의 보류권 제도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2023년부터 육성형 외국인이 도입되면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일 전망이었으나 도입 전 폐지되면서 개악되었다.][* 빅마켓 팀에만 한해서 저런 것이지 스몰마켓 팀의 외국인 선수가 대활약을 하면 매 시즌마다 외국인 선수 쟁탈전이 일어난다. 선수 본인이 다년계약 선제시를 거부하고 몸값을 더 많이 주는 팀으로 옮기거나, 빅마켓 팀만 감당가능한 터무니없는 몸값을 부른 후 보류선수 명단 제출일이 지날 때까지 협상을 거부한 상태로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이적하기 때문.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2022년에 롯데에서 뛰고 2023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로베르토 오수나]]가 있다. 불펜인데도 연봉 450만 달러를 제시받았다고.] 대신 '제한선수' 제도가 임의탈퇴와 유사하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입국하지 않은 [[브라이언 배니스터]], 브렌트 리치가 제한선수로 공시되었으며 리치는 같은 해 6월 복귀하여 해제되었으나 배니스터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고 은퇴를 선언했다.[* 배니스터는 메이저에서 500만 달러 가까이 벌어놨기 때문에 돈이 아주 궁하지는 않았던 점이 큰 듯. 리치는 메이저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 최저연봉 1년 정도 받은 게 전부였다.] 2015년엔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가 부상을 이유로 입국하지 않은 유니에스키 구리엘 역시 제한선수로 공시하였고 [[율리에스키 구리엘]]은 구단이 계약을 해지하였다.[* 구리엘 가문은 3형제가 모두 야구를 하고 있는데 큰형이 유니에스키고 둘째가 율리에스키, 막내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다. 사족으로, 유니에스키는 나이 탓에 쿠바를 탈출해 망명한 두 동생과 달리 쿠바에 남았다.] 대신 제한선수는 해제할 시에 지배등록 선수로 복귀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 1자리를 비워놓아야 한다고 한다. 이는 방출하려고 할 때도 마찬가지라 방출을 위해 지배등록을 잠시 해야 하기 때문에 엔트리 제약이 심해져서 보통 선수 측에서 구단에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1년 뒤에 엔트리 문제 때문에 알아서 풀어주는 그림이 많다. 쿠바에서 망명해서 제한선수 크리를 맞은 선수들은 다 1년 정도 쉬고 제한선수가 풀려서 자유롭게 미국 팀들과 계약할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